
[뉴스제주 진순현 기자] 최근 민간 조사에서 제주 해양보호구역 일대의 침적 폐어구와 해양쓰레기로 인한 해양생물 서식 환경 훼손 우려가 제기돼 수중쓰레기 정화 활동에 나선다.
제주시는 수중쓰레기 정화사업 대상지로 추자도, 토끼섬, 관탈도 3개소 해양보호구역을 우선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현재 시 관할 해양보호구역 3개소는 해양생태학적으로 보전 가치가 높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지역이다.
다음 달 초 낚시터 환경개선 사업은 해양보호구역인 토끼섬 일대를 포함한 하도 해역을 대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양식어장 정화 사업은 한림·비양도 해역을 대상으로 다음 달 중순께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내년에는 추자도와 관탈도 해역을 수중정화사업 대상지로 선정해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양우천 해양수산과장은 “해양보호구역은 우리 지역의 소중한 해양생태 자산인 만큼 수중쓰레기 정화사업에 해양보호구역을 우선 반영해 해양생태계 훼손을 최소화하겠다”며 “앞으로도 보전과 이용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뉴스 제주(진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