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공무원 150여명 참석…지역의 미래 함께 모색
남해군은 지난 16일 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홀에서 김종호 남도정원연구소 대표를 초청해 ‘삶이 꽃피는 정원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정원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역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오후 2시 공무원 대상 강연과 저녁 6시 30분 주민 대상 강연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김종호 대표는 정원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며 민간정원과 마을정원의 활성화 및 이를 지역경제와 연결하는 정원관광 전략을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일상 속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정원을 통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저녁 포럼 마지막에는 참가 주민과 류경완 군수, 김종호 대표가 함께 의견을 나누는 ‘대화의 장’이 열렸다.
류 군수는 “늦은 시간에도 많은 군민께서 참석해 끝까지 의견을 나눠주신 모습에서 정원과 남해의 미래에 대한 높은 관심을 느꼈다”며 “군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가 ‘정원의 섬 남해’를 만들어 가는 가장 큰 힘인 만큼 소중한 의견을 정원정책에 담아 정원이 군민의 일상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포럼은 정원 조성과 운영을 넘어 관광·문화·농업 등 다양한 분야와 정원의 연계 가능성을 살펴보고, 남해의 자연과 생활환경에 맞는 정원정책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아울러 군은 포럼에서 제시된 전문가 제안과 주민 의견을 정리해 향후 정원정책과 관련 사업을 검토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출처: 브릿지경제(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