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번호
285693

신안군, 세계분재대회 개최권 확보…글로벌 분재도시로 뜬다

수정일
2026.09.01
작성자
김강민
조회수
71
등록일
2026.09.01
신안군이 중국과 미국, 유럽 등 세계 주요 후보지들과의 경쟁을 뚫고 ‘2028년 세계분재대회(WBC)’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 사진제공=신안군

신안군이 중국과 미국, 유럽 등 세계 주요 후보지들과의 경쟁을 뚫고 ‘2028년 세계분재대회(WBC)’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 사진제공=신안군



신안군이 중국과 미국, 유럽 등 세계 주요 후보지들과의 경쟁을 뚫고 ‘2028년 세계분재대회(WBC)’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 국제 분재계에서 신안군의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동시에 지역 관광산업에도 새로운 전환점이 마련됐다는 평가다.

신안군은 지난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제10회 세계분재대회에 참가해 국제 분재 관계자들과 교류하며 대회 유치 활동을 이어갔다. 그 결과 2028년 세계분재대회 개최권을 확보했다.

세계분재대회는 1989년 일본 오미야에서 처음 개최된 이후 미국과 한국, 독일, 중국, 일본, 호주 등 세계 주요 도시를 무대로 열려왔다. 세계분재우호연맹(WBFF)은 아프리카와 유럽, 아시아·태평양, 북미 등 9개 지역 조직을 기반으로 국제적인 분재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신안군은 그동안 분재문화 육성과 국제 교류 확대에 힘을 쏟아왔다. 2022년 대한민국 분재대전을 개최한 데 이어 2025년에는 제8회 아시아태평양분재우호연맹(ABFF) 컨벤션을 성공적으로 유치·개최하며 국제 행사를 치를 수 있는 역량을 보여줬다.

2028년 세계분재대회 유치를 계기로 신안군은 대회의 구체적인 개최 시기와 운영 방향을 마련할 예정이다. 군민과 분재 전문가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대회 준비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대규모 국제행사를 관광 활성화로 연결하기 위한 준비에도 속도를 낸다. 단순히 관광객이 다녀가는 목적지를 넘어 장기간 머물며 지역의 자연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체류형 관광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숙박과 음식 등 관광 인프라를 확충할 방침이다.

특히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태관광 환경을 조성하고 분재문화와 신안의 섬·생태 자원을 연계해 관광 콘텐츠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신안군은 세계분재대회를 발판으로 연간 500만 관광객 시대를 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한편, 신안을 세계적인 생태관광 거점으로 성장시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김태성 신안군수는 “세계분재대회 유치는 신안의 분재문화와 1004섬 분재정원의 경쟁력을 국제무대에 알릴 수 있는 중요한 계기”라며 “세계 분재인과 관광객이 신안을 찾고 머무를 수 있도록 대회 준비부터 관광 기반 확충까지 차질 없이 추진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출처: 포츠동아 (김민영 기자 localhn@donga.com)

링크
https://sports.donga.com/region/article/all/20260901/134582580/1
알림마당 섬뉴스
번호 제목 처리상태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6331 인천 섬 개수 197개 최종 확정 대기 김강민 2026.09.01 96
6330 가평군, 자라섬 국가정원 지정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전략 제시 대기 김강민 2026.09.01 89
6329 19세기 프랑스 지도에 독도는 '우산', 동해는 '동쪽 바다&a 대기 김강민 2026.09.01 85
6328 인천 옹진군, 섬 주민 정주 기반 확충 대기 김강민 2026.09.01 97
6327 신안군, 세계분재대회 개최권 확보…글로벌 분재도시로 뜬다 대기 김강민 2026.09.01 71
6326 울릉군보건의료원, 응급의학과 전문의 파견진료 대폭 확대 대기 김강민 2026.08.11 125
6325 인천시, 옹진군 울도에 해수담수화시설 준공…11월 가동 대기 김강민 2026.08.11 110
6324 '군산 열두섬길' 장기체류형 해양관광 콘텐츠로 육성 대기 김강민 2026.08.11 116
6323 거제 지심도, 체류형 생태관광섬 재탄생 대기 김강민 2026.08.11 119
6322 섬의 미래를 한자리에…여수 세계섬박람회가 온다 대기 김강민 2026.08.11 131
6321 신안군, 폭염·가뭄 대응체계 가동…취약계층·1차 산업 피해 점검 대기 김강민 2026.08.05 130
6320 한국섬진흥원, 국가승인통계 확보…'데이터 기반 섬 정책' 시대 연다 대기 김강민 2026.08.05 167
6319 제주도 '기후경제수도' 제도화 시동… 국회에 4·3·항공이동권 지원 요청 대기 김강민 2026.08.05 138
6318 대부도 뱃길에 새 바람…안산시, 해양관광 시대 여는 '안산호' 취항 대기 김강민 2026.08.05 116
6317 제주 무인도서, 기업·단체가 가꾼다···전국 최초 ‘반려섬’ 제도 도입 대기 김강민 2026.08.03 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