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시작하며 004
1. 총체극으로써의 진도 상장례 012
2. 죽음 호가인하기와 죽음 알리기 020
3. 갈등 만들기와 죽음 달래기 026
4. '씻김'이라는 의례극의 서사 032
5. 경계를 넘는 방식, '이슬털이'와 누룩의 함수 044
6. 두 개의 판형, 굿판의 지랄과 삭힘의 기술 058
7. 경계를 넘어, 재생의 기술 삭힘으로 068
8. 왕아 임신아 공심은 절어지고, 공시무가권 074
내용
상장례에서 망자의 영혼을 다루는 절차들을 몇 가지로 나누어 다루었다. 죽음 알리기, 갈등 만들기, 갈등 해소하기 등 3단계로 설정했다. 진도상장례를 한편의 스토리를 가진 축제로 파악했다는 뜻이다. 이제껏 많은 학자들이 씻김굿에 대해 연구했지만 이 기능의 이면들을 파헤치지는 못했다. 이 책이 가지는 의미 중의 하나는 바로 이 점을 규명했다는 데 있다.
저자소개
이윤선
우리나라의 민속학 관련 학술단체들이 연합해 만든 한국민속학술단체연합 이사장, 문화재청 문화재전문위원, 남도민속학회 회장 등을 맡아 우리문화 연구에 헌신하고 있는 전문가다. 일본 가고시마대 외국인 교수, 베트남 다낭외대 공동연구원, 중국절강해양대 명예교수 등을 역임했다. 세부전공은 민속예술이다. 전반적인 컨텍스트를 주목해 아시아의 도서해양문화권과 우리 문화를 비교연구 해왔다. 동안의 학문적 성과를 우리 사회에 피드백 시키기 위한 '나를 성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