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도와 보령시가 추진하는 제1회 섬비엔날레 개막이 3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사진=섬비엔날레조직위원회 제공/굿모닝충청=이종현 기자)
[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도와 보령시가 추진하는 제1회 섬비엔날레 개막이 300일 앞으로 다가왔다.
5일 섬비엔날레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조직 정비와 전시 기본계획 수립을 마친 데 이어 올해는 전시·행사·홍보·교통·안전 등 분야별 실행계획을 구체화하며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시 준비도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 조직위는 24개국 70여 명의 작가 참여를 추진하며 작품 콘셉트와 설치 장소 등을 조율하고 있다.
주전시장으로 활용될 섬문화예술플랫폼은 지난해 11월 착공해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행사 운영 분야에서는 교통 혼잡 해소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주민소득사업과 연계한 임시음식점 운영, 유람선 투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홍보 활동도 확대된다. 조직위는 개막 300일을 맞아 전시 주제를 담은 EI(비주얼 아이덴티티)를 공개하고, 이달 중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 공식 SNS를 개설해 온라인 홍보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전국을 순회하는 게릴라 홍보활동도 추진한다.
관람객 유치를 위한 광역 협력도 이어진다. 조직위는 대전·세종·충북·인천 등 지자체와 협력해 홍보와 모객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협력 지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주민 참여형 비엔날레 조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지난 5월부터 원산도와 고대도 주민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마을 꽃길 조성 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고효열 사무총장은 "차질 없는 준비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회 섬비엔날레는 2027년 4월 3일 보령 원산도와 고대도에서 개막한다.
원산도는 보령해저터널과 원산안면대교를 통해 육로 접근이 가능하며, 고대도 역시 원산도와의 직항로 개설을 통해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출처 : 굿모닝충청(이종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