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번호
280345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섬 식물에서 탄소 흡수 높은 C4 광합성 식물 확인

수정일
2025.12.15
작성자
김강민
조회수
108
등록일
2025.12.15


▲ C3와 C4 식물의 광합성 경로 차이 모식도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섬과 연안 지역에 자생하는 식물들을 대상으로 해부학적 분석을 통해 'C4 광합성 식물'을 다수 확인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연구진에 따르면 섬과 연안 지역에 자생하는 주요 식물들의 잎 단면을 정밀 분석한 결과, 양명아주, 명아주, 솔장다리, 수송나물, 갯쇠보리 5종이 C4 식물로 확인됐습니다.


C4 식물은 일반적인 C3 식물보다 이산화탄소를 고정하는 능력이 뛰어나며, 고온 환경에서도 광합성 효율이 쉽게 저하되지 않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들 식물 또한 우리나라 해안과 사구(모래언덕)가 발달한 지역에 주로 분포하며, 강한 햇빛, 염분, 바람 등 열악한 환경에서도 높은 탄소 고정 효율을 유지하며 적응해 온 종들로 평가됩니다.

기후변화의 영향이 빠르게 나타나는 섬 지역의 특성을 고려할 때, 이번 연구 결과는 탄소 흡수 능력이 높은 식물을 선별하고 그 특성을 과학적으로 파악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이번 분석을 통해 섬 식물 가운데 기후변화에 강한 적응력을 지닌 종을 체계적으로 구분할 수 있는 기반이 확보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이러한 자료는 앞으로 탄소저감 효과가 높은 식물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생물다양성 보전, 취약종 보호, 탄소저감 식물자원 개발 등 다양한 분야로 활용할 수 있는 기초자료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식물 해부학적 연구는 식물의 내부구조를 정밀하게 밝히는 학문으로 △분류학적 연구 △식물 계통학 연구 △진화연구 △환경 적응 연구 등 다양한 학술 분야와 환경 관리 분야에 폭넓게 활용될 수 있습니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이러한 연구를 바탕으로 섬 지역에 분포하는 자생식물들의 내부 구조를 밝히는 해부학적 연구를 지속할 계획입니다.




출처 : kbc  news( 고익수 kis270@ikbc.co.kr)

링크
https://news.ikbc.co.kr/article/view/kbc202512150022
알림마당 섬뉴스
번호 제목 처리상태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5986 '섬의 발' 1004버스, 기부로 바꾼다…신안의 교통 실험 새글 대기 김강민 2026.01.22 8
5985 한국해운조합, “올해에도 섬 출향인 경제적 부담 덜어줄 터” 새글 대기 김강민 2026.01.22 9
5984 보령동백호 "올해도 12개 섬 주민 에너지복지 첨병 역할 수행" 새글 대기 김강민 2026.01.22 9
5983 신안 ‘섬 겨울꽃 축제’ 성료…4000만 송이 애기동백 향연에 4만명 발길 새글 대기 김강민 2026.01.22 8
5982 보령동백호, 섬 주민의 에너지 복지 최첨병 ‘우뚝’ 새글 대기 김강민 2026.01.22 8
5981 신안군, 지역농협 7곳과 ‘농어촌 기본소득 지역상생’ MOU 체결 새글 대기 김강민 2026.01.22 9
5980 경남 남해안, ‘아시아의 지중해’로…1조원대 투자 본격화 새글 대기 김강민 2026.01.21 14
5979 행정통합 신안군 공청회서 "햇빛·바람연금 주민몫 그대로해야" 새글 대기 김강민 2026.01.21 16
5978 신안군, 관내 7개 농협과 농어촌 기본소득 상생협약 새글 대기 김강민 2026.01.21 17
5977 해수부, 어촌뉴딜3.0 사업 공모 설명회 개최 새글 대기 김강민 2026.01.21 15
5976 옹진군, 섬 지역 어르신 위한 ‘스마트 경로당’ 운영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대기 김강민 2026.01.19 30
5975 전남도, 신안 팔금도 내 섬숲경관복원사업비 20억 확보 대기 김강민 2026.01.19 30
5974 전남도, 섬숲 경관 복원 박차...신안 팔금도 섬숲 복원 국비 20억원 확보 대기 김강민 2026.01.19 29
5973 “울릉도까지 1시간” 섬-도시 오가는 하늘 위 ‘마을버스’ 탄생하나…섬에어 1호기에 쏠린 대기 김강민 2026.01.19 30
5972 신안군, 응급의료 대응 강화…유관기관장 간담회 개최 대기 김강민 2026.01.13 58